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성장…집닥, 누적 견적 10만건 달성

누적 견적 건수 전년 대비 229% 상승...론칭 3년여만에 10만 기록

2018-11-05     신 준혁 기자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간편안심 인테리어‘ 집닥이 인테리어 누적 견적 건수 10만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집닥은 지난 2015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 온라인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플랫폼으로, 고객뿐만 아니라 파트너스 시공업체(이하 파트너스)에 인테리어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있다.

집닥은 누적 견적 10만건 가운데 파트너스와의 매칭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첫 견적상담부터 권역별로 세분화된 전문 고객상담 매니저를 배정하고 계약 과정을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안심1:1 전담제’를 통해 파트너스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파트너스의 운영을 돕고 공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과 파트너스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안심집닥맨’과 공사완료 후 대금 지불 지연으로 인한 잔금회수 문제를 해결해주는 ‘안심 예치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집닥은 현재 450여개 파트너스 가운데 약 80% 이상이 집닥 입점 후 공사 수주율과 매출 동반 상승을 나타냈고 계약 갱신으로 이어지는 사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집닥은 내부 고객상담 역량 강화와 서비스 품질을 연구, 관리하는 기업부설연구소의 규모를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집닥 관계자는 "복잡한 공사과정을 쉽게 풀고 고객과 시공업체 간의 거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심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존 시장에 없던 맞춤형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