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광안 에일린의뜰' 견본주택 9일 개관...도심지 대규모 정비구역 개발

부산 도심지 교통·생활·교육 인프라 갖춘 광안동 위치 주변 대규모 도시정비사업과 맞물려 대규모 주거단지 형성 전망

2018-11-08     신 준혁 기자
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9일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일대(광안1구역재건축)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광안 에일린의 뜰’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광안 에일린의 뜰은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 66~84㎡ 225가구로 조성된다. 모든 평형은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66㎡A 12가구 ▲66㎡B 19가구 ▲74㎡A 62가구 ▲74㎡B 37가구 ▲84㎡ 95가구가 공급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160가구다.

건물동은 약 75%가 4베이(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환기성과 통풍성, 채광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서비스 면적도 받을 수 있다.

또 '차 없는 단지'(근린상가 제외)로 설계돼 주민 안전이 확보됐으며 단지 내에는 산책로와 어린이공원, 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부대시설로는 경로당과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호암초, 동아중, 수영중 등 교육기관도 인접하다. 차량으로는 5~10분 안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메가마트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도 위치한다.

최근 부산시 광안동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지난해 GS건설이 '광안1구역재건축지'에서 총 971가구 규모의 '광안 자이'를 선보였다. 해당 단지는 초기 계약률 100%를 달성했으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SK건설이 수주한 '광안2구역 재개발지’에 124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 부산 금련산과 광안역을 중심으로 총 24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광안 에일린의 뜰 분양 관계자는 “지난 4월 선보인 '봉래 에일린의 뜰' 분양 당시에도 평면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며 "이번 광안 에일린의뜰도 부산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의 대명사가 된 용호동 더블유에서 이미 인정받은 아이에스동서 만의 상품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큰 만큼 조기 분양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