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가그린 치약·캔 박카스’, 핀업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100 수상

2018-11-15     천 진영 기자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가그린 치약과 캔 박카스가 ‘2018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핀업 베스트 100’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굿 디자인’,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에서 동아제약 가그린 치약과 캔 박카스는 각 제품 기능과 소비자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가그린 치약은 블라스트(후레쉬라임, 스피아민트)와 키즈(딸기, 젤리) 제품으로 구성됐다. 가그린 블라스트 치약은 7가지 유해성분 무첨가와 상쾌한 향 등 제품의 특장점을 화이트 바탕, 타이포그래피로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가그린 키즈 치약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캐릭터를 적용했다.

캔 박카스는 무술년을 기념해 선보인 캄보디아 수출용 한정판 제품이다. 박카스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2018년을 상징하는 황금개와 화려한 금빛 패턴을 적용했다. 특히 금빛 라인 패턴들은 캄보디아 전통 문양을 상징해 현지에 부합한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동아제약은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해 감기약 ‘판텍큐’, 체내형 생리대 ‘템포’, 2015년 구강청결제 ‘가그린’으로 수상한 바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