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이웃사랑 바자회' 연다..."수익금 전액 소외이웃 지원"

2018-11-15     이호영 기자

이랜드리테일(대표 김연배)은 이랜드재단과 서울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경기 NC백화점 야탑점,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 그룹 창립 38주년 고객 참여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 자체 브랜드(PB) 의류와 슈펜 제품, 이랜드월드 미쏘·폴더 등 14개 의류·잡화 5만개 3억원 물량을 기증, 전 품목 1000·3000·5000·1만·2만원에 판매한다. 

이랜드리테일은 해당 점포당 수익금 5000만원 달성이 목표다. 수익금 전액은 각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한다. 이번 바자회에는 이랜드리테일 임직원이 직접 물품 판매 자원봉사에 나선다. 

강남점은 서초구 저소득 장애인 300가정에 쌀과 생필품, 난방비, 밑반찬을 나눠줄 예정이다. 야탑점은 성남시 홀몸 어르신,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400가구에 생필품과 난방비, 김장김치를 지원한다. 대구 동아백화점은 대구시 저소득 300가정에 연탄과 동계 생필품을 지원한다. 

이외 강남점은 사랑의 복지관 발달장애 오케스트라 공연도 열고 장애인이 만든 천연비누와 커피, 디퓨저 등을 판매한다. 야탑점도 소외이웃에 전달할 겨울용품에 더해 동봉할 엽서를 고객이 직접 작성하는 희망메시지 나누기 캠페인을 연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팝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뉴코아 이천점·평택점·평촌점·NC강서점·경산점·서면점과 부산·경남지역 7개 지점에서도 이달과 내달 중 바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