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체크카드 발급 연령 만12세로 낮춰

2018-11-19     이한별 기자

BNK부산은행은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연령을 현재 만 14세에서 만 12세로 낮추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만 12세~만 13세 학생 명의의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경우에는 부모 등 법정대리인 동의가 있어야 하며 이용한도는 1일 3만원, 월 30만원으로 제한된다.

또 내년 상반기부터 후불교통카드 발급연령도 만 18세에서 만 12세로 낮출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기존에는 교통카드 잔액부족을 대비해 수시로 교통카드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이를 해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