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효과' 휘발유 가격, 연초 수준으로 복귀…3주만에 143원 ↓

2018-11-24     유 경아 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 효과 등으로 3주째 하락세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다르면 이달 셋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3주만에 140원이상 떨어지면서 리터당 1546.5원을 기록했다. 고급 휘발유는 1838.1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한 주만에 16.7원 내린 1402.5원에 판매되고 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면서 "국내 제품 가격도 국제유가 하락과 유류세 인하 효과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