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홀몸노인 가정에 5000만원 상당 겨울나기 물품 지원

2018-11-28     천 진영 기자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28일 연말을 맞아 서울시 관악구 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500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비율이 높은 관악구 삼성동의 소외계층 20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디야커피 본사 임직원들은 쌀과 김장김치 각각 2000kg, 라면과 방한 내복 등의 겨울나기 용품과 ‘이디야 스낵’ 세트를 직접 각 가정에 배달했다.

이디야커피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말 사회공헌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서울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내달 4일, 6일에는 영·호남 지역에서 각각 ‘이디야의 동행’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광주, 대구 발달장애인 센터, 청각장애인 후원 기관인 청음회관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한다.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모금하는 파란사과 기금을 통해 해외 커피 원두 생산지의 식수 개발 사업도 후원하고 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기부 한파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어려운 현실에 소외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며 “이디야커피는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로서 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