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O2O 다방, 원스톱 분양 서비스 '분양 정보관' 선봬

분양 정보부터 청약 가점 계산, 행복주택 입주 자격 진단까지 앱에서 확인 가능 아파트·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공공분양 등 서비스영역 확대

2018-11-29     신 준혁 기자

단순 중개 역활에 그쳤던 부동산 플랫폼이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국 분양 정보는 물론 청약 가점 계산 및 행복주택 입주자격 진단까지 해결할 수 있는 분양 서비스가 공개됐다.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다방앱 내에 원스톱 분양 서비스 '분양 정보관'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분양 정보관은 지난 6월에 선보인 다방의 ‘분양 정보’를 강화한 서비스로, 사용자들은 앱 내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 민간 분양 정보와 행복주택, 공공임대 등 공공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청약 가점 계산과 행복주택 입주 자격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초보자를 위한 분양 정보 ▲신규 분양 추천 분양 가이드 ▲분양정보를 시간순으로 제공하는 테마분양 ▲분양 트렌드 ▲분양 뉴스 등이다.

‘분양 가이드’는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분양 경험이 적은 사용자들을 위한 코너로, 주택청약 절차, 분양 관련 용어, 분양 질문 등 초보자를 위한 필수 분양 정보들이 제공된다.

‘청약 가점 계산기’와 행복주택 ‘입주자격 자가 진단’을 비롯해 사용자 맞춤형 분양 큐레이션 서비스 ‘테마분양’에서 원하는 조건에 따라 신규 분양을 추천 받을 수 있고, ‘분양일정’에서 캘린더 형태로 공급, 접수, 계약 등의 분양 일정을 제공받고 관심 분양 일정을 알림 받을 수 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신혼부부, 1인 가구 등 분양 정보에 관심을 갖는 사용자들이 다양해지면서 앱 내에서도 사용자의 편의성과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분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방의 분양 정보관을 통해 분양 정보를 쉽게 접함으로 주거 선택의 폭도 넓히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