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난 실감' 부산시설공단 공채에 구름떼 '행정직 145대 1'

공채 전체 평균은 27대 1…무기계약직·기간제도 공개경쟁 방식

2018-11-29     신 준혁 기자
부산시청

부산시설공단은 39명을 뽑는 올해 하반기 공채에 모두 1천67명이 응시해 평균 2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부분별 최고 경쟁률은 3명을 뽑는 행정직에 436명이 응시해 145.3대 1을 기록했고, 무기계약직 가운데는 5명을 뽑는 시설관리 직렬에 244명이 몰려 4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일반직과 함께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근로자도 공개경쟁 방식으로 채용해 지역인재들의 취업 폭을 넓혔다.

공단은 12월 2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면접을 한 뒤 12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