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복현 아이파크’ 30일 견본주택 개관

복현시영 82, 83 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교통·교육 환경과 생활인프라 갖춰

2018-11-30     신 준혁 기자
대구

HDC현대산업개발은 30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일원 복현시영 82, 83 아파트를 재건축한 '대구 복현 아이파크(IPARK)'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 복현 아이파크는 지하2층, 최고 18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8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75㎡, 105세대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1세대(일반 공급 10세대) ▲75㎡A 116세대(일반 공급 16세대) ▲75㎡B 113세대(일반 공급 79세대) ▲84㎡A 158세대 ▲84㎡B 67세대 등으로, 모든 평형이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단지 반경 3km 내에는 대구지하철1호선∙KTX 동대구역과 대구국제공항 등이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도 인접해 있다. 인근 복현오거리를 이용하면 동북로와 공항로, 검단로, 대학로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대구 도심권과 대구검단일반산업단지, 종합유통단지, 대구제3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는 복현초와 대구북중, 영진고 등 도보권에 위치하고 복현중, 경상고, 성화여중∙고 등도 인접해 있다. 또 경상권 대표 대학인 경북대학교와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생활편의시설의 경우, 하나로마트(대구축협 본점)와 코스트코(대구점), NC백화점(엑스코점), 신세계백화점(동대구역점) 등이 인접해 있고 공항교 강변공원, 금호강, 대불공원 등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녹지공원도 위치해 있다.

단지는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대부분 3베이(3Bay), 4베이(4Bay) 판상형 위주 평면으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또 수납, 드레스룸, 알파룸 구성 등으로 생활방식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평면도 도입된다. 모든 세대 주방은 ‘ㄷ’자 구성으로 주방 기능 및 동선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와 독서실, 키즈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중심에는 중앙광장을 조성해 동간 거리를 확보했으며 단지와 마주한 들샘공원과 통로를 연결해 입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또 단지 내 주민운동시설을 비롯해 휴게마당, 어린이놀이터 등을 도입한다.

세대 내에는 에너지관리 기능, 일괄소등 기능과 전력 사용량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방침이다. 스마트 스위치를 통해 날씨 등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며 일괄소등, 가스밸브 잠금,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 개별 세대와 공용부 시스템이 연동된다.

여기에 HDC현대산업개발만의 특허기술인 '스마트 LED 감성 조명시스템'이 도입돼 세대 내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조절하고 눈의 피로를 줄이고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단지 내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람 보안등을 통해 실시간 공기질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대구 복현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대구시 중구 태평로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가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계약은 26~28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