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휴메딕스 주식 장내 매입

2018-12-04     천 진영 기자

휴메딕스는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이 휴메딕스 주식 5869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윤성태 부회장의 휴메딕스 지분율은 0.06% 증가한 0.35%다.

윤 부회장은 “최근 한국 증시가 대내외적 변수들로 인해 시장 전반이 침체되면서 휴메딕스도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함에 따라 경영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휴메딕스의 기업 가치를 보존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저평가된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자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관절염치료제를 중심으로 매출과 수익 등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스페인 세스더마사와 필러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술 가치도 인정 받았다. 화장품 사업 부문은 고순도 히알루론산의 저자극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 엘라비에’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지방 에스테틱 사업부 출범을 통해 전국 영업 네트워크도 확대 중이다. PDRN주사제 ‘리비탈렉스 주’를 출시해 재생 의학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회 제형 골관절염 치료제 ‘휴미아주’도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