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제20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

2018-12-06     천 진영 기자
6일

동서식품은 6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에서 ‘제20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 바둑계 인사들과 지난해 입신최강전 우승자 조한승 9단, 준우승 박영훈 9단 등 국내 유수의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문화 확산을 위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입신최강전은 각종 세계대회와 국내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점수화 한 '카누 포인트' 제도에 의한 초청전으로 진행되며, 지난해부터 총 출전인원이 24명에서 32명으로 늘었다. 우승자에게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입신 중 입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대회 초창기 다수의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쥐었던 유창혁 9단과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치훈 9단이 와일드카드로 출전한다. 내년 1월 1일 '바둑TV'를 통해 박정환 9단과 맥심둥이(1999년생) 신민준 9단의 20주년 기념 대국을 생중계 할 예정이며, 1월 7일 본선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5개월 간 ‘입신’ 최강을 향한 대장정이 시작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커피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