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초소형 '전기차' 이어 수입차 '재규어' SUV 'E-PACE' 판매

2018-12-07     이호영 기자
[사진=CJ

CJ ENM(대표 허민회)은 재규어 SUV 차량 'E-PACE'를 판매한다. 

CJ ENM은 자동차 딜러점과 협업 프로세스 안착으로 홈쇼핑 신차 판매를 활성화하고 자동차 판매 라인업을 확대, 차별화 성장동력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CJ ENM은 "홈쇼핑은 모객, 자동차 본사 대리점은 일괄 배분해 고객과 상담, 계약하는 방식으로 자동차 판매 프로세스를 구축해 이견없이 윈윈하는 판매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동차 현장 계약 방식이라는 상생 아이디어로 판매 과정을 확립해 홈쇼핑 자동차 판매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9일 오후 10시45분부터 60분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협업해 재규어 SUV '이페이스(E-PACE)'를 판매한다. 
재규어 'E-PACE'는 스포츠카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 구동 퍼포먼스 SUV로 스포츠카 역동성은 물론 높은 공간 활용성까지 갖춰 5인승 SUV의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E-PACE 'P250 S'는 5460만원이다. E-PACE 4가지 등급 중 가장 대중적인 차량이다. 

CJ ENM은 홈쇼핑업계 처음 1998년 기아 자동차 '크레도스' 판매를 시작으로 2003년 포드 '몬데오', 2009년 포드 '머스탱' 등 수입차를 연이어 론칭했다. 

이후 홈쇼핑에서 캐딜락 CTS(2009년), BMW 스파트포투(2011년), 혼다 어코드(2012년) 등 다양한 자동차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수입차 판매는 2014년 10월 시트로엥 C4 그랜드 피카소 이후 4년만이다. 

올해는 지난 10월 대창모터스 '다니고', 르노 '트위지'를 판매하는 등 초소형 전기차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