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나눔 봉사활동 실시

지난 8일,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쌀, 김치 등 전달 연탄 5800장 등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으로 마련

2018-12-09     신 준혁 기자

호반건설의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이 100회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호반건설은  지난 8일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호반사랑나눔이(이하 봉사단) 220여명은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29가구에 연탄 5800장을 전달하고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가구 등에 연탄과 함께 쌀, 김치, 라면 등을 배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 등은 호반건설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도 봉사활동 신청자가 많아 인원을 제한할 수 밖에 없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열심히 참여해 준 임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대공원,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서울숲,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등 기관과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건설업 특성을 살려 집수리 사업, 서울대공원 시설 보수 및 환경 정비, 남한산성 등 문화재 환경 정화, 수해 복구, 사랑의 연탄 나눔 및 김장 담그기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달 28일에는 ‘2018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 표창’(기업부문)을 받기도 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