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유통사업부문, '맘편한 세상을 위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2018-12-18     이호영 기자

롯데유통사업부문은 여성가족부·어린이재단과 내년 1월 31일까지 '맘(mom)편한 세상을 위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록 작더라도 사회 구성원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담아 공모전 주제는 '아빠의 작은 변화', 걱정 없는 육아를 위한 '사회의 작은 변화' 2개로 정했다. 공모전 아이디어 가운데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행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내년 하반기에 실행할 방침이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분야로 지원, 참여할 수 있다. 

8000만원 상금의 이번 공모전은 대상 3개팀에 각각 500만원, 최우수상 4개팀 각각 300만원 등 모두 23개팀을 선정, 시상한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한 줄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고 매주 아이디어 100개를 선정, 엔제리너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0개팀을 선발한다. 이들 팀은 내년 1월 18일 2차 현장 프리젠테이션에 참가,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받아 21일 23개 수상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월 31일이다. 시상식 당일 대상 3개팀은 별도로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진행, 1등 1개팀엔 추가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 이원준 부회장은 "롯데그룹은 남성 육아휴직을 비롯해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