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코오롱글로벌 합작 ‘남산자이하늘채’, 견본주택에 3일간 2만여명 몰려

올해 마지막 분양 단지…대구시 남산동 재개발 최대 규모 단지 1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청약 접수

2018-12-30     신 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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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일대에 공급하는 ‘남산자이하늘채’ 견본주택에 지난 28~30일간 약 2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상담대기시간을 줄이고 내방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장시간 대기 없이 입장이 가능한 ‘고객 자율관람제’를 실시했다.

남산자이하늘채는 대구시 남산동 남산 4-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단지로, 남산동에서 공급되는 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단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총 12개 동, 136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가운데 965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모든 가구는 실수요자의 선호도에 맞춰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평면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일반공급물량은 ▲59㎡ 390가구 ▲74㎡ 101가구 ▲84A㎡ 319가구 ▲84B㎡ 155가구 등이다.

남산자이하늘채는 당첨자발표 이후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3일 1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계약은 21~2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