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해역서 규모 3.1 지진… “확인된 피해 없어”

2019-01-01     김 창권 기자
영덕

1일 오전 6시 49분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9㎞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53, 동경 129.66이다.

지진 발생지점과 가까운 원전은 울진군 북면에 있는 한울 원자력발전소 본부로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지진 발생 직후 "전국의 가동 원전은 발전 정지나 출력 감소 없이 정상 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