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업무 본격 가동

2019-01-04     이한별 기자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新) 서울시금고 시스템을 계획보다 앞당긴 지난 1일 22시에 성공적으로 오픈 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1금고는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신한은행은 30조가 넘는 예산의 관리와 1000만 시민의 세입과 세출을 담당한다.

서울시금고의 안정적 인수를 끝낸 신한은행은 ▲서울시 세금납부 홈페이지(ETAX) 조회납부 화면 통합 ▲카카오 알림톡으로 지방세 안내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에 지문, 패턴, 얼굴 인식 등 간편인증 추가 및 납부은행 확대 ▲전은행 지방세, 세외수입, 상하수도 예약이체 신청 가능 ▲ARS납부에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추가 등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5월 104년만에 새로운 서울시금고 은행으로 선정된 이후 시금고은행으로서 안정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시스템구축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서울시의 도움이 컸으며 향후에도 서울시와 행복한 동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