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5천여명 모집

2019-01-08     신 준혁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주시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2019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은 2018년 4732명보다 921명이 늘어난 5657명을 대상이며 총 사업비도 2018년 보다 31억9100만원 많은 154억4300만원으로 증액됐다.

공익형(전국형, 지역형,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 한하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이면 된다.

수행기관별 모집인원은 제주시 6개 사업에 1천209명, 느영나영복지공동체 12개 사업 1천334명, 제주시니어클럽 22개 사업 1천890명,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3개 사업 512명,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4개 사업 380명 등이다.

시 직영사업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고 민간위탁 사업은 각 수행기관에서 접수하며, 이달 25일 참여자가 확정된다.

사업별 참여자 모집과 관련된 문의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거나, 각 수행기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