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 개점...국내 3대 공항 '면세 벨트' 완성

2019-01-09     이호영 기자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대표 이부진)의 신라면세점은 9일 221평 규모로 주류·담배, 패션·잡화를 취급하는 김포공항점 영업 개시로 국내 3대 공항 입점을 완료, 아시아 3대 공항에 이어 국내외 공항 '면세 벨트'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은 'KT&G', '아이코스', '발렌타인' 등 주류·담배 브랜드 100여개를 판매하는 주류·담배 매장 90평, '정관장', '롱샴', '코치' 등 식품, 패션·잡화 브랜드 30여개를 취급하는 패션·잡화 매장 131평으로 구성했다. 주류·담배 매장은 신라면세점 단독 운영이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김포공항점 오픈 기념으로 첫 구입고객에게 꽃다발과 기념 선물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1달러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등 1명 5돈 황금열쇠, 2등 2명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 3등 3명에게는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0만원을 제공한다. 이어 4등 500명은 텀블러, 5등 1500명에게는 여행용 파우치 등 경품을 준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 개점으로 인천국제공항과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 면세 벨트를 구축했다. 국내 이번 인천·김포·제주 3대 공항 입점 완료로 국내외 주요 공항 면세 벨트를 완성한 것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