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종로구 공평동으로 사옥 이전

2019-01-11     양 동주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서울 종로구 공평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아시아나항공, 금호건설, 아시아나IDT, 금호리조트, 아시아나세이버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은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현재 광화문 사옥에서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로 이전한다.

센트로폴리스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26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약 14만㎡, 지하 7층~지상 26층 규모의 2개 동으로 이루어진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센트로폴리스 A동 고층부를 사용하게 되며, 약 900명의 인원이 상주해 근무하게 된다.

한편 기존 광화문 금호아시아나본관 2층에 위치했던 아시아나항공 중앙매표소는 오는 21일부터 마포구 마포대로 92에 위치한 효성 해링턴스퀘어로 옮겨 업무를 시작한다. 

[위키리크스한국=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