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몸집 키우기 나서나...4억5천만달러 조달키로

2019-01-15     김호성 기자
[사진=연합뉴스]

 

KB국민은행이 해외 후순위채 발행에 나섰다. 

KB금융지주는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KB국민은행이 4억5천만달러 규모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원화로 환산시 5천억원. 

자금조달 목적으로는 '운영자금'이라고 밝혔다. 

금융시장에서도  자본여력 유지를 위한 목적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롯데카드 및 롯데손보 인수후보로 KB금융지주가 거론되면서, 이번 자금 조달 목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KB국민은행은 이번주부터 홍콩, 싱가로프, 런던,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해외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HSBC, Citigroup Global Markets Limited, Societe Generale, Standard Chartered, UBS 등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