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운정·동탄·안산 푸르지오 단지서 책 나눔 서비스 운영

2019-01-17     신준혁 기자
운정신도시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색다른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 주거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부터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동탄역 푸르지오·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등 3개 단지에 ‘책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책 나눔 서비스는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푸른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인접한 단지 3곳을 선정해 신간도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한 단지에 3개월간 100권의 책을 제공하며 3개월 후에 다른 단지로 책을 이동시켜 푸르지오 한 단지가 9개월 동안 총 300권의 신간도서를 제공한다. 신간도서는 기존 푸른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도서로 소설·비소설·경제·요리·아동 등 다양한 분야로 선정된다.

순환제공이 끝난 책은 해당 서비스를 체험한 단지 중 입주민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대우건설’ ‘#푸르지오서비스’ ‘#라이프프리미엄’ ‘#책나눔서비스’ ‘#단지명’ 등 해시태그를 붙여 홍보한 단지에 기증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른 푸르지오 단지에도 선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지난해 ‘프리미엄이 일상이 되는 곳’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개편해 가드닝 클래스·펫티켓 수업·실버세대 건강강좌 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주거공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입주민의 성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이 이를 통해 푸르지오에서 더 풍요로운 일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