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성동 주민자치위, 2년째 '사랑의 쌀 나눔'

홈몸노인 등 소외계층에 10㎏ 쌀 50포 전달

2019-01-20     최태용 기자
인천

인천 중구 북성동 주민자치위원회(장관훈 위원장)가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 10여명은 지난 18일 지역 소외계층, 홀몸노인 50가구에 각 쌀 10㎏ 1포씩을 직접 배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북성동 주민자치위는 지난해에도 쌀 500㎏으로 같은 나눔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인천 월미도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여는 ‘품바 춤추는 난정이’에서 후원했다.

장관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도 뜻 깊은 행사를 이어갈 수 있었다. 쌀을 후원한 품바팀에게 감사하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