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H더불어하나’ 캠프 진행

2019-01-24     문수호 기자
장애·비장애인

현대제철은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인들의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H더불어하나’ 캠프를 제주도에서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23일부터 2박3일간 임직원 자녀 30명이 장애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소속 장애인 30명과 함께하는 제주 문화탐방 활동 ‘H더불어하나’ 행사를 열었다.

‘H더불어하나’ 캠프는 현대제철이 지난 2014년부터 임직원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장애인들과 어울리고 이들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았다.

올해 캠프는 특히 참가자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레저, 힐링, 관광 중 하나의 테마를 선택해 취향에 맞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내가 만드는 저녁’ 이라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저녁 메뉴를 선택하고

재료를 구입해 만들며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H더불어하나’캠프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 중이다.

[위키리크스한국=문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