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새로워진 ‘시그니처 버거’ 선보인다

2019-01-28     천진영 기자
[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오는 30일 2019년을 맞아 새로워진 ‘시그니처 버거’를 선보인다.

이번 시그니처 버거는 고객들의 피드백과 최근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레시피를 적용했다. 프리미엄 버거를 즐기는 고객들이 더욱 풍성하면서도 재료들간 조화로운 맛을 원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먼저 ‘그릴드 머쉬룸 버거’는 그릴드 머쉬룸과 그릴드 어니언을 각각 40% 이상씩 추가해 더욱 풍성한 맛이 특장점이다.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프리미엄 적양파를 추가해 고기와 채소 맛의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골든 에그 치즈버거’는 고소한 아메리칸 치즈를 1장 더 추가해 풍미와 조화를 더했다. 여기에 113g 순쇠고기 패티로 고기와 채소 등 원재료간 조화를 풍성하게 했다.

가격은 단품 기준 7500원에서 7000원으로 낮추고, 세트 가격 역시 기존 8900원에서 8100원으로 낮췄다.

맥도날드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 ‘모두의 시그니처 버거 데이’를 열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레스토랑에서 시그니처 버거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시그니처 버거 단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설 당일인 2월 5일은 명절 음식에서 벗어나고픈 고객들을 위해 레스토랑에서 시그니처 버거 세트 구매 시 아이스크림콘, 애플파이 등 5종 쿠폰 1세트가 담긴 복주머니를 증정한다. 약 한 달간 맥딜리버리로 시그니처 버거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애플파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는 지난 2015년 출시 이래 3년 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버거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며 “맛은 더하고 가격은 낮춘 만큼 더욱 많은 고객들이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버거를 통해 프리미엄 버거를 부담 없이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