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스마트폰 2~3년 내 흑자 전환"

2019-01-31     정예린 기자

LG전자는 31일 진행된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부적으로는 플랫폼 모듈화 전략 및 효율화를 꾸준히 추진해 사업구조 개선을 이뤘고, 경쟁사와 품질도 동등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부진하지만 스마트폰은 향후 자동차, IoT 등 신사업의 구심점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5G 스마트폰은 소수 업체만 생산이 가능해 관련 시장의 변곡점으로 향후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폴더블폰은 내부 검토가 상당히 진전돼 출시 시점을 고려하고 있지만 보여주기식 출시는 지양할 것이고, 신규 폼팩터 등 잘 대응해 향후 2~3년 내 흑자전환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