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모바일 상품평 '신라팁핑'...등록 상품 1만개 돌파

2019-02-11     이호영 기자

신라인터넷면세점은 모바일 상품평 '신라팁핑' 등록 상품 개수가 1만여개를 넘어서며 뷰티·면세쇼핑 관련 대표 커뮤니티로 자리잡았다고 11일 밝혔다. 

신라팁핑은 '꿀팁을 쇼핑하다'는 줄임말이다. 신라팁핑은 뜻처럼 구매자가 직접 작성한 상품 정보, 상품평을 구매 '꿀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9월 도입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 누구나 직접 크리에이터로서 사진·동영상을 활용해 상품평을 작성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상품평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면 최대 3%까지 현금성 혜택으로 돌려받는다. 

현재 하루 평균 약 7만명, 최대 12만명이 신라팁핑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만3000개 상품에 대해 5만건 이상 상품평이 등록돼 누적 방문자수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1만개 이상 리뷰가 다른 고객 구매로 이어졌고 한 개 콘텐츠가 3000만원 이상 매출을 일으키기도 했다. 

리뷰 대상 상품이 화장품·향수 카테고리여서 고객 80% 이상이 여성층이고 구입할 때 후기를 찾아보는 데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주이용층인만큼 20~30대 고객이 약 80%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신라팁핑 전속 크리에이터 150명을 선발하는 등 스타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전속 크리에이터가 되면 월 1~5회 팁핑 콘텐츠 제작를 제작하고 고정수입을 받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협찬 우선 매칭, 오프라인 이벤트 초대, 면세점 상품 협찬, 쇼핑지원금 지원, 크리에이터 교육 지원, 신라팁핑 외국어 서비스 시작시 콘텐츠 번역 지원 등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