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협회, 피부과학연구원과 업무협약 "K-뷰티 지속 성장 기대"

2019-02-12     이호영 기자
[사진=한국TV홈쇼핑협회]

한국TV홈쇼핑협회(회장 조순용)는 12일 한국피부과학연구원(원장 안인숙)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연구·정보 교류 등으로 홈쇼핑산업 발전과 화장품 안정성·신뢰도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는 홈쇼핑 판매방송 화장품인체효능평가(안전성 및 유효성) 결과에 대한 과학성과 정확성·신뢰도·공신력 제고를 위한 사항, 홈쇼핑업계와 뷰티화장품산업 발전·국제경쟁력과 위상을 높이기 위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TV홈쇼핑협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정부 한국 중소기업 신남방 국가 진출 정책에 부응하고 홈쇼핑을 통한 케이(K)-뷰티의 지속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화장품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인체적용시험기관이다. 한국과 중국·대만 유명 뷰티 프로그램 분석 공식 지정 연구소이기도 하다. 또한 모든 인체적용시험을 OECD 기준과 식약처 규정에 따라 수행하는 진셀팜 기업부설연구소다.

해마다 SCI급 논문과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 다수 홈쇼핑 이미용 제품 검사를 통해 전문성과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아시아 지역 뷰티 프로그램 참여로 쌓은 인지도는 홈쇼핑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순용 TV홈쇼핑협회장은 "홈쇼핑을 통한 K-뷰티 성장에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검증은 필수라는 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의미가 있다"며 "정부 신남방 국가 진출과 중소기업 진흥 정책 기조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남방 국가 진출 핵심 키 중 하나는 화장품"이라며 "신남방 국가에서 K-뷰티 부흥은 한국 중소기업 해외 진출이 한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