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올해 소방공무원 688명 뽑는다…역대 최다

2019-02-15     정예린 기자
[사진=연합뉴스]

경북도소방본부는 올해 채용시험을 통해 소방공무원 688명을 뽑는다고 15일 밝혔다.

공개경쟁 460명, 경력경쟁 228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도소방본부는 설명했다.

경력경쟁 분야는 법무(변호사) 1명, 구조 20명, 구급 150명, 차량정비 3명, 응급구조학과 졸업자 12명, 소방전공학과 졸업자 25명을 뽑는다.

원서접수는 25일부터 28일까지로 4월 6일 필기시험 등을 거쳐 7월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연령은 공개경쟁 18세 이상 40세 이하, 경력경쟁 20세 이상 40세 이하다. 군복무기간에 따라 응시 상한 연령을 조정한다. 

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한다.

거주지 제한요건 등 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북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 또는 도소방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대규모 채용은 부족한 현장 인력을 충원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