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무해지환급형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 선봬

2019-02-18     유경아 기자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무해지환급형 건강보험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90세, 95세, 100세 중 선택 가능하다.

일정 기간마다 보험료가 오르는 갱신형 담보 없이 비갱신형 담보로만 이루어져 있어 최대 100세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무해지환급형이기 때문에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해지환급금이 있는 상품보다 평균 20% 가량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령층과 유병자가 가입하는 1종 유병자형과 일반적으로 가입하는 2종 일반심사형으로 구분된다.

‘1종 유병자형’의 경우 △3개월내 입원∙수술∙재검사 의사소견 여부 △2년내 입원∙수술 또는 치매 진단∙치료∙투약 여부 △5년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 뇌졸중,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신소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2파트장은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는 만성질환자, 고령자도 100세까지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며 “여기에 고령자 걱정 1순위인 치매까지 보장되기 때문에 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우리사회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