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인터뷰] 한만진 KMI 사회공헌 사업단장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 전하겠다”

“무료검진, 기부, 후원, 봉사활동으로 공익실현에 역점을 둘 것”

2019-02-18     김서진 기자
한만진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종합건강검진기관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ㆍ김순이 이사장)에서 사회공헌활동사업단을 이끄는 한만진 단장은 위키리크스한국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정부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겠다는 김순이 KMI 이사장의 경영방침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뜻이다.

다음은 한 단장과의 일문일답

-     KMI가 펼치는 사회공헌사업이란?

▲ 대상자(단체)에게 무료검진, 기부, 후원, 봉사 등의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국익을 도모함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행복과 사랑을 키우고 희망과 자신감이 충만하도록 해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    지금까지 KMI가 실시한 사회공헌 사업내용은?

▲ 취약계층과 소방공무원 유가족 무료건강검진, 은둔 환자 지원, 의학 분야 연구논문 지원, 느티나무 공부방의 임차료, 난방비 지원, 사랑의 연탄나눔 지원 등 최근 7년간(2012~2018년) 357건, 총 예산 60억 원에 이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해왔습니다.

-    KMI 사회공헌활동사업단의 향후 계획은?

▲ KMI 사회공헌활동사업단 향후 활동 계획은 △사회복지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 △사회적 의인·인재 발굴사업 △의료연구지원사업 등 네 가지 방향으로 추진 예정입니다.

첫째, 사회복지사업은 국내외 취약계층, 저소득층, 소외계층 등 복지 활동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사업입니다.

둘째, 건강생활지원사업은 국내외 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료 건강 검진, 의료봉사, 무료건강강좌 등을 지원해 건강 행복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셋째, 사회적 의인·인재 발굴사업은 우리 사회와 이웃을 위한 선행과 봉사로 본보기가 된 시민과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인재들을 발굴·지원하여 사회를 더욱 맑고 밝게, 희망과 자신감이 넘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넷째, 의료연구지원사업은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과 의학발전을 위해 보건의학 분야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KMI 사회공헌활동 사업단장으로서의 각오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 KMI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꾸준히 전하고 싶습니다. 무료검진, 기부, 후원, 봉사가 필요한 곳을 직접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며 지속적이고도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유지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지역 사회를 맑고 밝게, 따뜻하고 향기롭게 하고 미래와 세계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해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KMI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KMI는 1985년 설립된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지난해 건강검진고객 수가 99만7655명에 달했으며, 1629명의 중증질환자(암)를 조기 발견해 건강 행복의 기회를 제공했다. KMI는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