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아카페라 잇츠라떼' 2종 선봬

2019-02-18     김민지 기자
빙그레

빙그레는 아카페라의 새로운 컵 커피 제품 ‘아카페라 잇츠라떼’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카페라 잇츠라떼는 '다크 카라멜', ‘리치 연유’ 2종으로 브라질, 에디오피아, 콜롬비아의 원두를 블렌딩해 사용했다. 또 유고형분(Milk Solid)이 아카페라 바닐라라떼 동일용량 대비 50% 더 첨가됐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2018년 RTD 커피 시장은 1조315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5% 성장했다. 

이 중 컵이나 페트로 유통되는 냉장제품이 커피시장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냉장제품 중에서도 300ml 이상의 대용량 컵 커피 제품은 전년비 16% 증가했다. 

빙그레는 이런 시장상황을 반영해 아카페라 잇츠라떼를 320ml 대용량 컵 커피로 출시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커피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면서 냉장커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가 높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트렌드를 적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