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에 장애인 고용 확대

2019-02-18     정예린 기자
[사진=연합뉴스]

부산시는 산하 공공기관에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일자리 직무분석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컨설팅에는 장애인고용공단, 직업능력개발원,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장애인 일자리 전문가가 참여한다.

관련 법상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인 공공기관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3.4%를 적용받지만, 부산시는 조례를 통해 5%까지 달성하기로 했다.

컨설팅단은 공공기관을 방문해 직무를 분석하고 신규 직무를 발굴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관련 기관과 협의해 장애인 채용 교육과 훈련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산하에 공사와 공단, 출연기관 등 19개 공공기관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