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울경 지역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 기대

2019-02-19     신준혁 기자
19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일 오전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울경친환경에너지협동조합연합회, 청운신협과 ‘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3자 협약으로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소재한 국공유 유휴부지를 활용하고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을 통해 발생된 수익의 일부는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해 지역사회 복리 증진과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등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활용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협약 이행과 재생에너지 사업추진으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기역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판수 지역난방공사 성장동력본부장은 “재생에너지 사업에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사업 모델이 지역사회에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스토리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