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강화 이마트...'천혜향' 이어 중국산 반값 국산 '새꼬막'

2019-02-24     이호영 기자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21일부터 밀감보다도 저렴한 가격대인 1봉당 1만원에 제주 농협 천혜향을 선보인 데 이어 같은 기간인 27일까지 국내산 '새꼬막'도 중국산 반값에 판매한다. 

21~27일 행사 기간 국내산 '한가득 새꼬막' 800g은 중국산 '손질 왕꼬박'(800g·7980원) 반값인 3980원이다. 

천혜향과 새꼬막 모두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이처럼 저렴한 가격대에 선보이게 된 것이고 이마트는 밝혔다. 천혜향은 수요 증가 고소득 작물로 재배 면적은 증가 추세인 데다 지난해 비가 적고 풍부했던 일조량 덕분에 생산량이 늘고 당도도 높아졌다. 

새꼬막도 작황을 결정짓는 꼬막의 씨앗 조개 '종패' 폐사율이 낮아지며 생산량이 늘었다. 지난해 따뜻해진 바다로 먹이 플랑크톤이 크게 늘어 종패 폐사율은 감소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