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국 특화 해외송금서비스 선봬

2019-02-25     이한별 기자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중국 특화 해외송금서비스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는 ‘간편하고, 빠르고, 안전한’ 중국 특화 송금서비스다. 

중국 내 수취인의 이름과 유니온페이(은련)카드 번호만 있으면 송금할 수 있고, 공상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등 13개 은행 계좌를 가진 중국인은 현지 은행계좌로 실시간으로 송금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유니온페이와 공동 개발했으며, 유니온페이는 중국 카드사인 은련의 국제정산업무를 담당하는 계열사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으로 송금하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중국인 근로자의 송금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 송금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송금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