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대한스키협회 후원계약 연장

2019-02-27     이한별 기자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과 대한스키협회 김치현 회장을 비롯한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스키협회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계약 연장을 통해 신한금융은 대한스키협회의 메인 후원사로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국내 설상종목 대회에 대한 브랜드 권한을 유지하게 된다.
 
신한금융은 대한스키협회를 포함해 대한탁구협회, 대한민국배구협회 등 다양한 종목의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과 함께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한스키협회 후원을 통해 지난 해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사상 최초로 스키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면서 국민적인 스포츠 스타가 된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가 탄생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협회의 체계적인 지원과 선수들 개개인의 노력으로 설상종목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