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친구 김정은...北비핵화하면 베트남처럼 번성할 수 있을 것”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북한이 비핵화를 한다면 베트남처럼 경제성장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베트남은 지구상에서 흔치 않게 번성하고 있다“며 ”북한도 비핵화만 이루면 매우 빠르게 같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잠재력이 엄청나다“며 ”내 친구 김정은에게는 엄청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곧 알게 될 것이다. 매우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을 향해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은 내가 북한과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그만하고 스스로에게 버락 오바마 행정부 8년 동안 자신들은 왜 못했는지에 대해 자문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