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신한키즈 일산어린이집’ 개원

2019-03-06     이한별 기자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일산전산센터에서 그룹의 세번째 공동 직장어린이집인 ‘신한키즈 일산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연면적 550㎡(약 166평) 규모의 ‘신한키즈 일산어린이집’은 모든 시설과 인테리어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으며 보육실, 도서실, 실내놀이터 등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다양한 교육시설도 마련했다.

향후 직장어린이집 전문 위탁운용기관인 푸르니보육재단과 협력해 만 1세부터 5세까지 70여명의 아이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소유의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보육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업무에 집중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직원들이 편히 아이를 맡기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이들 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한 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사업도 계속해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