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 CUBE론-X’ 중소기업 대출 출시

2019-03-11     이한별 기자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스마트 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된 ‘우리 큐브(CUBE)론-X’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CUBE론-X는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대표 상품인 ‘우리 CUBE론’을 리모델링한 상품이다. 기업의 고용 현황과 기술력, 담보물 등 다양한 요소를 큐브처럼 조합해 최적의 금리와 대출한도를 제공한다.

우리 CUBE론-X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입실적(직전연도 50만불 이상) 기업에 대한 우대를 포함한다. 또 기업의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자동이체 실적과 상시근로자 수, 기술금융 여부 등에 따라 기본 산출금리 대비 1.5%~2.0% 수준의 대출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대상 고객은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 BB+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견·중소기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CUBE론-X는 기업의 현황과 필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금리와 대출한도가 제공토록 설계된 맞춤형 상품"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적금융, 기술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