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022년까지 750억 지원 국·공립유치원 조성 

2019-03-13     이한별 기자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장위초등학교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와 공동으로 조성한 ‘병설유치원’ 개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KB금융은 작년 5월부터 모든 국민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이행 확대 △혁신창업과 서민금융 지원의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KB 드림스 커밍 프로젝트(Dream's Coming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과 국공립병설유치원 신·증설 또한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총 7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이내 오픈 예정인 시설은 초등돌봄교실 543개, 국·공립 병설유치원 180개 학급으로서 약 1만4000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사측은 예상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상을 바꾸는 금융’ 이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부와 적극 협력해 돌봄 공백을 채울 예정"이라며 "출산율을 제고하고 학부모의 경제 활동 참여 등으로 국가 경제 활성화까지 이루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