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모바일투썸’ 출시…커피 '미리 주문' 가능해져

2019-03-18     김민지 기자
[사진=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투썸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 ‘모바일투썸’을 18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투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매장을 선택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결제하는 ‘투썸오더’다. 고객은 줄 서는 불편함 없이 사전 결제한 메뉴를 선택한 매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이전에 투썸오더를 통해 주문한 메뉴 혹은 미리 등록한 메뉴를 터치 한 번으로 주문할 수 있는 ‘원터치오더’ 기능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어플로 등록한 '투썸 기프트카드'로만 이용 가능하다.

홀케이크 예약 및 픽업 서비스도 탑재됐다. 희망 수령일 기준 3일 전부터 원하는 케이크를 예약할 수 있고 ‘투썸 LOVE 파티팩’ 등 부가상품도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 사용 고객을 위한 ‘투썸리워드’ 프로그램도 새로워졌다. 적립 단위를 포인트 제도(1원당 1포인트)로 변경해 5만 포인트 당 레벨이 한 등급씩 올라간다. 레벨이 오를 때마다 아메리카노(R) 무료 쿠폰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5만 포인트를 달성하지 않아도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미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모바일투썸 이용자는 30일간 총 5개의 미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추가로 등급이 오른다. 

투썸플레이스는 모바일투썸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4일까지 앱 다운로드 및 신규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CJ ONE 회원 중 모바일투썸 신규 다운로드 후 투썸 약관 동의 시 선착순 5만명에게 CJ ONE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는 4월 29일 일괄 지급되며 기존 투썸 모바일 앱 사용자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오더, 원터치오더, 홀케이크예약 등 새로운 기능을 더한 ‘모바일투썸’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가장 빠른 방법으로 언제 어디서나 투썸만의 커피와 케이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