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채용전제 하계 '인턴사원' 모집

2019-03-18     이호영 기자
[사진=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대표 김은수)는 올해 하계 인턴사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인턴사원 채용과정을 통해서만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두 자릿수 인턴사원 선발 후 인턴십과 최종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그룹 채용 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25일부터 서류 접수를 받는다. 접수 마감일은 다음달 9일이다.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2020년 2월이내 졸업 예정자다. 선발 직무는 전문성을 중시해 ▲영업∙상품 ▲직매입MD ▲기획∙마케팅 ▲F&B 등으로 세분화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원자 자기소개서 심사에 많은 시간과 인력을 할애한다. 해당 자기소개서 검토를 위해 대리급부터 차∙과장급, 인력개발팀까지 주요 부서 실무진 수십명이 참여한다.  

서류심사는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 대리급에 이어 2단계 차∙과장급, 3단계 인력개발팀에서 최종 면접 인원을 선발한다. 

면접전형은 ▲팀 PT ▲역량면접 ▲팀장면접 3단계다. 개인별 2시간 가량 소요된다. 팀 PT는 4~5명이 한팀을 이뤄 한 주제에 대해 공동의 결과물을 도출해 발표와 질의응답한다. 역량면접은 실무진 면접, 2명과의 개인별 심층면접으로 지원자 업태 이해도, 직무 역량을 검증한다. 마지막 팀장면접은 주요 부서 팀장들이 지원자 입사지원서를 바탕으로 인성을 비롯해 잠재력과 직무역량, 입사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인턴십 과정은 교육 혹은 단순한 현장체험에서 탈피해 실제 영업현장 실무자 선배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턴십은 회사가 지원자를 검증하는 과정이자 지원자도 회사 조직문화와 업태, 일하는 방식을 알아나가는 기회이기 때문에 신입사원 채용에서 중요한 과정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전국 5개 도시에 주요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광교 신규 사업장 오픈과 신유통 플랫폼 확대, PB 상품 개발 등 '넘버원(No.1) 프리미엄 콘텐츠 프로듀서'를 지향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