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제2회 아트 인 상상마당’ 첫 번째 싱글앨범 발표

2019-03-20     김민지 기자
KT&G

KT&G가 창작지원사업 ‘아트 인 상상마당’의 두 번째 프로젝트 ‘디어.유(dear.you)’를 선보이고 첫 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트 인 상상마당’은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과 숙박을 결합한 ‘아트 스테이(Art Stay)’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KT&G는 예술가들이 상상마당 춘천에서 머무르며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활동과 홍보를 지원한다.

‘음악으로 편지를 전한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티스트와 신청자가 직접 만나 사연을 공유하고 음악을 제작한다. 아티스트는 어쿠스틱 밴드 ‘페이퍼컷 프로젝트’가 함께 했다.

KT&G상상마당은 지난 1월 사연을 접수받고 최종 9개의 편지를 선정했다. 9명의 선정자는 ‘KT&G 상상마당 춘천 스테이’에서 1박 2일간 숙박하며 아티스트와 직접 만나 사연을 공유했다. KT&G 상상마당은 춘천에서의 작품 제작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 앨범커버와 기념엽서를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음악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페이퍼컷 프로젝트’의 싱글앨범에 담겨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주인공들의 사연을 위트있게 녹여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아티스트와 일반인의 소통으로 창작을 시도하는 새로운 접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재능있는 아티스트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대중들에게는 신선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