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밀크앤허니 디저트 4종 선봬

2019-04-02     김민지 기자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밀크앤허니(Milk and Honey) 디저트 4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밀크앤허니는 2017년 신세계푸드의 베이커리 매장 브랜드를 푸딩, 컵케이크, 양산빵 등 디저트로 영역을 확대해 운영 중인 브랜드다. 

최근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디저트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롭게 선보인 밀크앤허니 디저트는 마카롱, 조각케이크 2종과 다쿠아즈 2종 등 4종이다.

밀크앤허니 ‘봄날엔 마카롱’과 ‘봄날엔 딸기크림 케이크’는 복숭아, 딸기 등 과일 맛과 함께 봄의 싱그러움을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봄날엔 마카롱’은 쫄깃한 꼬끄와 복숭아 필링이 어우러진다. ‘봄날엔 딸기크림 케이크’는 벚꽃 색상의 케이크 시트에 딸기 향이 나는 핑크색 초콜릿을 토핑했다. 이마트24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800원이다.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프랑스식 고급 생과자 ‘다쿠아즈’도 밀크앤허니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밀크앤허니 쁘띠 다쿠아즈는 크림치즈와 진한 초코크림 등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달걀 흰자와 아몬드 가루, 버터가 들어간 다쿠아즈 껍질 속에 각각 크림치즈와 누텔라 초코크림을 채워 넣었다. 이마트와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50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식생활이 크게 고급화, 개인화 되면서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의 디저트류 판매량이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밀크앤허니 브랜드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