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상품 ‘수출신용보증(매입) 매입외환’ 출시

2019-04-04     이한별 기자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수출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신상품 ‘수출신용보증(매입) 매입외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이 상품을 통해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매입) 보증서 1호 발급기업인 라바상사와 수출거래 약정을 체결했다.

수출신용보증(매입) 매입외환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매입) 보증서를 바탕으로 수출기업의 수출채권을 결제일 이전에 은행이 매입해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을 통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호 보증서 발급기업과의 수출거래 약정을 시작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수출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