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9일 의원총회서 정의당과의 공동교섭단체 재구성 여부 논의

2019-04-05     황양택 기자
[사진=연합뉴스]

민주평화당은 5일 정의당과의 공동교섭단체 재구성 추진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는 9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최경환 평화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변인은 “원내교섭단체 재구성과 관련해 우리 당은 한 명이라도 다른 의견이 있으면 그 문제가 논의되지 않는다”며 “오늘 성급하게 결론 내릴 일은 아니고 당의 진로와 관련된 중대한 사안이라는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원내대변인은 “정의당에서 공식적으로 제안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도 “실질적으로 제안은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