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지역 경제 활성화 드라이브…中企 협력 관계 확대

2019-04-16     유경아 기자
[사진=SKC]

SKC가 지역 사회 중소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SKC에 따르면 이 회사는 소재산업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 중심이었던 협력 대상을 분야에 관계 없이 충북 진천 지역 중소기업으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SKC는 진천군, 진천상공회의소와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지역사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진천 지역 내 중소기업, 창업,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연구개발(R&D)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수요를 발굴,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한다.

진천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면 SKC 등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에 참여한 기관 9곳이 전문역량을 살려 지원하는 방식이다. 진천군은 중소기업 대상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지원한다

SKC는 협력 요청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이달 말부터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참여기관과 함께 지원해나간다.

SKC 관계자는 “이번 MOU는 SK그룹의 차원에서 중요하게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해온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을 지역사회로 확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