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17일 소방청과 '희망하우스 봉사단 7기' 발대식 개최

화재취약계층에 화재예방 안전점검과 주거환경개선 지원 인천∙경기∙강원∙부산 등지서 화재취약계층 200가구 주거개선

2019-04-18     신준혁 기자
지난

포스코건설이 지난 1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안전점검과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위한 ‘희망하우스 봉사단 7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유주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기봉 우림복지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2013년 시작한 포스코건설과 소방청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 포스코건설 현장 임직원들과 지역 소방서 대원들이 지역 내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정을 수리하고 화재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이다.

주요 재원은 '포스코 1% 나눔재단'이 모든 포스코건설 임직원 기부금 1억 1000만원으로, 특히 올해부터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 9개 현장과 1개 부서로 구성된 10개팀과 10개 지역 소방서들은 인천, 경기, 강원, 부산지역 등에서 화재에 취약한 200가구를 선정해 전기배선을 수리하고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주거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나현건 포스코건설 과장은 이날 “봉사단 활동으로 회사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